바람의 화원

제목: 바람의 화원
지은이: 이정명

이 소설은 조선 후기의 두 천재 화가인 ‘김홍도’와 ‘신윤복’의 이야기이다.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언뜻 상관 없어 보이는 두 인물과 그들의 그림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주 매끄럽게 엮어 놓았다는 것이다. 정조에의해 두 사람이 그림 대결 벌이는 장면에서는, 마치 무협지에서 두 고수의 대결을 보는 것과 같은 긴장감이 든다. 또한, 그 때마다 등장하는 두 화가의 그림들로 인해 마치 내 자신이 그들의 대결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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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그림은 ‘김홍도’의 ‘황묘노접’(노란 고양이가 나비를 놀리다) 이다. 책의 중간중간에 있는 이런 그림들이 더 생동감있는 이야기를 만든다. 그동안 몰랐던 우리의 그림, 두 천재의 그림은 내게 적잖은 놀라움을 주었고, 다음에 나올 그림에 대한 기대때문이라도, 책을 손에서 놓기가 힘들었다.

드라마로 나온다고 하던데, 긴장감 넘치는 두 화원의 대결을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된다.

2 Responses to “바람의 화원”

  1. 놀람- 일말의 감성이 있구나? ㅋㅋㅋ

  2. 제 이미지가 어찌 이리 저렴하게 되었나요… OT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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